제주도, 美 한인사회 네트워크 활용 수출확대 '시동'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3.10.13 10:38
제주도가 미국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상품 미국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미국 현지 시각 11일 오전 풀러턴 시청에서 오영훈 지사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풀러턴시와 제주 수출상품 미국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와 플러턴시는 제주 상품의 미국 유통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 바이어의 제주 방문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풀러턴시의 한인사회 네트워크와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상품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유통.물류의 중심지로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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