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7회 제주밭담축제가 이번 주말동안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밭담축제는 밭담길 걷기와 밭담 플로깅,
어린이 밭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제주밭담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경연과 함께 밭담쌓기와 굽돌굴리기, 인문학 피크닉 등 제주만의 독특한 농업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수류촌 밭담길 걷기는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밭담을 통한 역사와 인문학을 배우고 버스킹 공연과 제주전통 도시락인 동고량도 즐길 수 있도록 꾸려졌습니다.
21일 개막식에는 가수 지올팍과 찬주, 시온이 출연해 젊은 세대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밭담 락 콘서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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