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3.4로 지난달과 비교해 1.6포인트 소폭 떨어졌습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으나 8월부터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요 지표를 보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 지수와 향후경기전망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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