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광업을 중심으로 제주에 거주는 외국인 종사자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3분기 제주지역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 통계에 따르면 판매사무원이나 운송서비스 종사자, 관광통역 안내원, 카지노 딜러 등 준전문인력은 2천명으로 전분기보다 500명 가량 늘었습니다.
또 부동산 투자 자격으로 도내에 체류하는 등록외국인은 413명, 고용허가제 적용을 받는 농업 등록 외국인은 1천 300명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70명과 130명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