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그제(26일)부터 오늘(28일)까지 제주에서 장애인식 개선 공연을 펼쳤습니다.
안두현 상임지휘자를 포함해 35명의 연주자들은 그제(26일) 제주일고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데 이어 어제(27일)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대를 장식하며 제주도민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와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고 연주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콘서트를 국내외에서 천백여 차례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