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증가 전환한 가운데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374억원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신용대출 등 기타가계대출 감소폭은 축소하면서 전체 가계대출이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73%로 전월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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