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천7백원대를 기록하며 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일)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천707원으로 천777원인 서울과 강원, 충북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습니다.
경유 가격은 천661원으로 충남과 함께 전국에서 3번째로 높습니다.
정유업계는 주요국가의 경제 지표 악화와 국제 불안 등을 이유로 경유를 중심으로 1∼2주 가량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