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수가 7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40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천명 감소했습니다.
도내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가장 많은 7천명 증가했으며 농림어업에서는 1만 1천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고용률은 70.3%로 1년 전과 비교해 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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