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가 4개월 만에 소폭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5.2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으나 이후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다 이달 다시 반등했습니다.
주요 지표를 보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 경기판단지수와 향후 경기전망지수가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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