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 체육회 소속 여성 생활체육지도자 13명이 상습적으로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체육회 소속 간부와 주무관으로부터 욕설과 폭언, 인격 모독을 받아왔으며 일부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해자 3명에 대해 피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요구했지만 1명만 대기발령하고 나머지 2명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