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여성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시장 포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도내 여성기업 대표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56%가 시장포화를 꼽았습니다.
뒤를 이어 마케팅과 영업, 인력 확보, 인력 유지 어려움 등의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 남성경제인과 비교해 불리하게 느끼는 부분으로는 절반 이상인 51%가 가사와 육아 병행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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