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3가구 가운데 1가구는 혼자 사는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전체 27만 6천가구 가운데 1인가구는 33.4%인 9만 2천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1인 가구 비중은 2010년 24%에 그쳤으나 2020년 31.1%, 2021년 32.7%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0.5%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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