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2주 가량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각종 지원금을 알지 못하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해 아직까지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둘러야하는 항목도 있어서 대상이 된다면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에서 제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아동 건강 체험활동비'는 오는 15일까지 접수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고 2013년 11월생부터 2015년 12월생까지 아동들입니다.
아동 건강 체험활동비는 지난 10월분부터 소급적용되며 매달 5만원씩 최대 15만원을 탐나는 전 충전 방식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스포츠센터와 체육 관련 학원, 영화관이나 서점 등 78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탐나는전 카드가 있는 경우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카드가 없는 경우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만 내년 3월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인터뷰 김연선 / 제주도 아동친화팀장 ]
"아동 건강 체험활동비를 올해 내에 지급 받으시려면 회계 처리상 이번 주 15일까지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집중 신청기간은 아니지만 연중 신청 가능한 지원금도 있습니다.
학생 자녀가 있는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 가정에는 1년에 한차례 교육 급여가 지급됩니다.
초등학생 기준 41만5천원, 중학생 58만9천원, 고등학생의 경우 65만4천원입니다.
교육 급여와 달리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고등학교 저녁 급식비·수학여행비 등이 지급됩니다.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이 대상입니다.
단 PC와 인터넷 통신비는 수급 자격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되며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까지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