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13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3만 1천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상악화로 항공편과 여객선 결항이 속출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증가한 규모입니다.
당분간 눈 날씨가 예보돼 이번 연휴 기간에도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별로 보면 토요일인 23일에 가장 많은 4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