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도 경제정책협의회가
오늘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가운데
내년부터 제주지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국내 여행 수요가 개선되며
최근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주택 경기 위축에 따른
건설 투자 감소와
가계와 자영업자의 채무 상환 부담이
내년 하반기 위험 요소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경제 동향에 따라
내년에 모두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