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전년 대비 3배 증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12.25 09:46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들어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 달 기준 만2천2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했습니다.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 국적은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이 72%로 가장 많아고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17%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10% 순이었습니다.

해녀박물관은 내년에는 전시코너를 새로 개편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해녀의 삶을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는
외국어 영상 등 전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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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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