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월동무 가격 폭락…농가 자율 감축 예정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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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월동무 가격이 하락하자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밭을 갈아 엎기로 했습니다.

제주월동무연합회에 따르면 소속 농가를 중심으로 자율 폐기 신청을 받은 결과 143농가가 181.5ha를 감축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산읍에서 83농가, 111ha를 신청했고 다음은 구좌읍 43농가 55ha 순이었습니다.

이들 농가는 오는 15일부터 무 경작지를 갈아엎을 예정으로 이번에 자율 폐기하는 물량은 약 48억 원 어치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가락도매시장에서 지난달 20kg 한 상자당 1만 3천원 대의 월동무 경락가는 오늘 7천900원 대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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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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