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비롯해 도내 기름 값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1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리터에 1천 574원으로 전주보다 27원 내렸습니다.
지난해 10월 초, 1천 840원대까지 상승한 이후 15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천 468원으로 1주일 전보다 약 30원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정유사 공급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기름값도 상승 전환하거나 하락 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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