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역대 최고'…과일값 큰 폭 상승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1.28 11:12
영상닫기
최근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33만 1천 5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의 30만원에 비해 8.7% 오른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과일류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설 명절 대비 31.9% 오른 11만 6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과가 43%, 배가 33%, 단감 40%, 감귤이 30%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나마 나물채소류와 육류, 가공식품류의 가격대는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