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1%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둔화된 오름폭입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5.8%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전기 가스 수도, 서비스 등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사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 오르며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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