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8.6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온 기저 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달 분양 예정물량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분양전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미분양주택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분양 경기가 본격적으로 개선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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