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날을 앞두고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차림 비용은 30만 9천64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7% 상승해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1.2%하락했는데 설 명절이 임박해지면서 정부의 성수품 공급이 늘고 할인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비교했을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5.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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