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수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청년 취업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9천명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취업자 증가폭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상층에서는 증가했지만 20대가 2천명, 30대가 1천명 각각 감소하는 등 청년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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