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지심리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7.1로
지난달과 비교해 1.2포인트 소폭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지수가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소비자심리지수가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서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