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내 생산과 소비,
건설 수주가 모두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
서비스업 생산은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설수주액은 24.4% 줄었으며
소매판매도 6.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산과 소비, 건설수주액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