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D-42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4.02.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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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슈들을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 순서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여전히 공백상태입니다.

국민의힘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지만 제주시 갑 선거구는 후보 공천이 보류된지 15일째에도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국민의힘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이지 거리가 아니라며 최근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의사협회의 수많은 주장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집단이기주의와 밥그릇 싸움에 기인한 집단행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병원으로 돌아가 본분을 다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로교통 문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이어갔습니다.

제주도 교통 신호체계 효율성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 노형오거리 입체교차로 개설, 주차 인프라와 제도 보완 등 교통과 주차 문제를 해결할 정책 입안과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제주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김승욱, 녹색정의당 강순아,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탭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제주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환영입장을 밝히며, 앞으로도 제주 내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소, 기초학력 보장, 지역인재 양성 등 제주교육을 위한 길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오영훈 도정의 문화예술정책이 근거 없는 예산삭감과 방향성 없는 정책들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당선이 된다면, 관광산업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제주 문화생태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후보 지지를 위한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4일에는 제주를 방문해 총선 정책을 알리고 정당연설회를 통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박병준, CG :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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