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실증 도시에 선정되며 국비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 등 부속섬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 취약 시간에 생활 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부속섬에서 본섬으로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운송과 기상환경 분석, 레저 서비스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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