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 휴진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 피해 사례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 신고 센터로 접수된 도민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3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술 지연 2건, 진료 지연 1건입니다.
제주도는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 해당 병원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기준으로 도내 전공의 150명 가운데 8명을 제외한 142명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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