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곶자왈 보존을 위한 사유지 매입 공고를 마감한 결과 7필지에 9.9ha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청된 토지는 이달 중 2차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곶자왈보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이어 공유재산심의와 도의회 동의,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매입 우선 대상은 보호지역 내 면적 비율과 매입 토지 면적 등 곶자왈보전위원회에서 결정된 기준에 따라 선정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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