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본선을 위한 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와 후원회 발대식 등을 통한 세몰이도 본격화 됐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어제(10일) 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선을 향한 첫 발걸음을 순조롭게 내딛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회에는 한라타일 여성CEO 이미령 대표 등이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첫번째 순서로 지난 8일 생애 첫 투표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 후보는 청소년,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 갖고 투표 참여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정치, 책임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11일) 제주도농아인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며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문 후보는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수어통역 바우처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요청에 수어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한국수화언어법' 시행되고 있지만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본선에 나설 준비를 마치고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함께 사는 제주도를 위한 정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남은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하려면 일을 해본,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임기숙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지역주민들이 열악한 도로 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로등과 횡당보도 확대 등 도로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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