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보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성 색깔보리 생산과 가공제품 생산 기반이 조성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하고 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과 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색깔보리를 생산하고 가공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기능성 색깔보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가공제품을 판매할 경우 원곡으로 판매했을 때보다 4.3배, 맥주보리 보다 20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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