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버스 관련 민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규 버스 운수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 김영길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이 강사로 나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신규 운수종사원 뿐 아니라 모든 종사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간 버스 민원 접수 사례는 2021년 450건에서 2022년 520건, 지난해 630건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의 경우 무정차가 280건, 불친절이 13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