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국민의힘 고광철 출마선언 "제주 위해 온몸 바쳐 일하겠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은 고광철 출마자가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출마자는 "제주를 위해 온 몸을 바쳐 일하고 싶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민주당이 다섯 번이나 싹쓸이했던 제주도가 강산이 두 번 별할 동안 과연 얼마나 좋아졌냐'며 반문하고 "민주당 도지사의 경제성적표는 초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라며 "이번에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고광철이라는 심부름꾼으로 바꾸는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광철 출마자는 첫 번째 약속으로 국회 헌정회 사무실 뒤편에 제주 4.3을 상징하는 '아픔과 치유의 화단'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회견에서 고 출마자는 자신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허용진 전 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예비후보를 조만간 만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총선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