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주]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총선 비례대표 출마선언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3.12 15:47

[총선 제주]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총선 비례대표 출마선언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옥임 위원장은 "30여년간 땅을 일구어 온 농사꾼의 뚝심으로 우리 농업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진보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정당투표에 녹색정의당을 찍으면 제주도에 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외에 1명의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녹색정의당은 5번에서 15번까지의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 순위인 5번으로 저를 배정했다"며 "녹색정의당이 농민 전략명부 비례대표로 저를 배정한 것은 농어업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녹색정의당이 결정한 국회의원 임기 2년 순환제로 제22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5% 정도만 득표해도 후반기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기후생태직불금 ▲농어민 1인당 월 30만 원 기본소득 도입 ▲식량주권법 제정 ▲대학생 친환경 공공급식 '반값 밥상' ▲직거래 공공도매시장 ▲농어민 산업재해보상 보장 ▲광역 산업폐기물 공공관리제도 구축 ▲국가 예산 농어업 예산 6%까지 증액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생태정책실 및 여성농민정책관 신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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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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