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낙석사고가 발생한 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가 안전상의 이유로 영구 폐쇄됩니다.
제주시와 애월읍은 한담해안산책로 낙석 지점인 40m 구간에 대해 무기한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5월, 산책로 절벽에서 무게 4톤 정도인 바위가 떨어졌고 지난 2021년에도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와 애월읍은 주변 도로 공사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 낙석 위험이 높아 임시 통제가 아닌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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