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D-26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4.03.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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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근 여당 인사들의 과거 제주4.3 관련 왜곡 발언이 다시 논란이 되면서 제주 정가가 뜨겁습니다.

야당 주자들은 일제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를 만회하느라 더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4.3은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폭동"이라는 대전 서구 갑 조수연 후보의 발언에 강한 유감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의원들을 상대로 제주4.3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제주도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4.3 민심에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어제 4.3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4·3 왜곡과 폄훼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유족복지재단 설립 지원 등을 통한 체계적인 유족복지 활성화와 제수수료 감면제도 도입 등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수립 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검증 토론 제안에 아무런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며 예고한 대로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로 2018년 도지사 선거 당시 골프장 명예회원권 논란을 들어 문 후보가 이번에도 당시 선거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5공 청문회에서 모르쇠와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했던
전두환의 태도와 닮은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어제 발달장애아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아동 관련 의료서비스가 육지에 비해 부족한데도 비용이 더 든다며 현실을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제주와 서울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오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열고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등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 부문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비영리 민간부문,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예산을 복원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신 남북도로를 개설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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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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