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결혼건수 감소세…외국인 혼인 비중 '최고'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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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조혼인율이 3건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외국인 혼인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혼인건수는 2천 614건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9건으로 0.2건 줄었습니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3.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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