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기동물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입양 문화 활성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4천700여 마리로 지난 2020년 7천여 마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례도 2020년 1천여 건에서 지난해 7백건으로 함께 줄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전용 공간 마련과 홍보 강화,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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