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관광업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이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도 도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최근 제주관광협회의 반대 입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도민의 정서와는 매우 동떨어진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유지·발전하기 위해서는
질적 관광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