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검증의 시간…내일부터 언론4사 합동 토론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3.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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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KCTV 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내일(25일)부터 사흘간 선거구별로 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주도권 토론을 통해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를 비롯한 언론4사는 이번 토론회 직후 다가오는 주말에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은 무엇일까

여전히 4.3 평화공원에 올바른 이름을 기다리며 누워 있는 백비에 쓰일 정명은 무엇일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분담금 도입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도 이관 논란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언론 4사가 후보 합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내일부터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 순서로 사흘 연속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공통 질문과 주도권 토론으로 나눠 열립니다.

출마의 변과 후보 대표 공약을 시작으로 행정체제개편과 제주 제2공항은 물론 경제활성화 해법, 환경분담금, 4.3의 정명 등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확인하게 됩니다.

후보들이 주도권을 갖고 벌이는 주도권 토론은 두차례 나눠 진행되며 1차는 정책과 공약에 대해, 2차는 주제 제약없이 진행됩니다.

언론 4사는 무엇보다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책 중심의 토론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초청해 내일(25일) 오전 11시부터 50분 동안,

제주시을 선거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6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김승욱,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와 함께,

마지막 서귀포시 선거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와 50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 제주방송은 토론회 실황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당일 오후 5시와 밤 11시 27분에 재방송합니다.

뉴제주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토론회 내용을 자세히 보도할 예정입니다.

KCTV 등 언론4사는 이번 토론회 직후인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갤럽에 의뢰해 선거구별 후보 여론조사를 진행해 다음달 1일 저녁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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