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에서 드론 불법 비행이 잇따르면서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불법 드론 탐지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37건의 불법 비행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 인근 9.3km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금지구역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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