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27일) 경찰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음주운전에 따른 파생 범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음주운전 포상제를 적극 활용해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부터 신고 포상금이 5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고 음주운전 신고 출동 경찰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조례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으로 18건에 1백여 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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