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길 잃음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길 잃음 안전사고는 459건으로 연평균 91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19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등산이나 오름 탐방 중 32%, 올레길.둘레길 탐방 25%순을 보였습니다.
소방본부는 길을 잃었을 경우 국가지점번호 등을 활용해 119에 신고 후 이동하지 말고 구조될 때까지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