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서귀포시, 위성곤 55% - 고기철 34%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4.01 12:11
[총선] 서귀포시, 위성곤 55% - 고기철 3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제22대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1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서귀포시 후보 가운데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55%,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34%로 조사되며 오차 범위(±4.4%p)를 넘어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 모름/응답거절은 5%로 제주지역 선거구 가운데 부동층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후보의 경우 40대에서 68%, 50대에서 71%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고기철 후보의 경우 60대에서 53%, 70세 이상에서 57%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62%, 국민의힘 고기철 25%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9%, 녹색정의당 3%, 새로운미래 1%, 개혁신당 2%, 자유통일당 1%, 조국혁신당 9% 등으로 나타났다.
직전 설 연휴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그 자리를 꿰찬 점이 눈여겨볼 특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어느 정당에 비례대표를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30%,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26%, 녹색정의당 4%, 새로운미래 1%, 개혁신당 3%, 자유통일당 1%, 조국혁신당 21%로 조사됐다.
투표 희망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 모름/응답거절은 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30일,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4년 3월 30일
조사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505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8.1% (2,787명 중 505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지역구 당선 후보 예상,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정당지지도 등
#총선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