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한 가운데
신선식품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5% 오르며
5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선 생선과 채소 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9.4% 급등했습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서비스 등이 일제히 오르며 가계 부담을 키웠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