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용) 개표 수검표 절차 추가, 결과 확인 늦어질 듯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4.09 17:01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부터 수검표 절차가 추가 도입되면서 평소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까지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곧바로 개표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제주시의 경우 가장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을 개표하고
보궐 선거, 비례대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서귀포시는 지역구 국회의원, 비례대표 순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선에
모두 38곳의 정당이 후보를 내면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cm로 역대 가장 길고
기계로 분류할 수 있는 길이를 넘으면서 수작업으로 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계수기를 돌리기 전에
투표용지가 제대로 분류됐는지 일일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평소보다 2~3시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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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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