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자체의 청년 금융지원상품을 위장한
피싱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산시의 청년 금융지원상품 가입 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사이트를 만든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대포 통장으로 자금을 납입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채는 피싱 사이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획재정부 등 기관의 로고를 도용하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은 정책금융상품의 경우 개인정보 입력이나
특정 계좌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