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녀협회를 설립하는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모레(25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만 여명의 해녀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됐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제각각 조례를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