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35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실현 도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5.01 12:13
제주도가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일)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이 같은 비전을 담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정·상업용 난방 에너지를 비롯해 모든 대중교통과
도심항공교통과 선박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무탄소 도시 실현을 위해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이고,
그린수소는 6만 톤 이상을 생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