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00억 원대 낙찰계약이 파기돼 재매각 절차가 진행됐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불발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어제(7일)까지 해당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습니다.
해당 용지에 대한 최저 입찰가격은 지난 2019년 감정평가액의 두배 가량인 927억 원 수준입니다.
제주시는 부지 매각과 별개로 예정대로 기반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업비가 부족해 추경을 통해 일종의 비상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50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화북상업지역은 제주시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오는 2025년 10월 기반시설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현재 공정률은 69%입니다.